박영희
이번 주말 부산 가요. 국밥집 아는 사람?
영희 님과 나, 둘만 봅니다
서면 뒷골목에 한 곳 있습니다.
오 어디요? 지도 보내 줄 수 있어요?
답하기건네기
지인 두 사람이 보증해야 들어오는 폐쇄형 네트워크입니다. 글과 답, 사진은 기기에서 봉인되어 오가고, 서버는 그 내용을 읽을 수 없습니다.
초대로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
01 보증
이미 쓰고 있는 지인 두 사람. 둘의 보증이 만나야 자리가 생기고, 보증한 두 사람이 대부가 됩니다.
초대로만 들어오니 광고 계정도, 스팸 계정도 없습니다.
로고의 두 조각도 같은 뜻입니다. 둘이 만나야 가운데가 찹니다.
02 관계
관계는 둘뿐입니다. 서로 아는 1촌, 그리고 1촌의 1촌인 2촌. 2촌은 이름 대신 “영희의 1촌”으로 보입니다.
사람 페이지에서 그 사람의 1촌으로 건너가며 둘러봅니다. 파도타기입니다. 서로 알 만한 두 사람은 1촌으로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.
03 봉인
글·답·사진·프로필은 모두 종단간 암호화됩니다. 쓰는 사람의 기기에서 잠그고, 받는 사람의 기기에서 엽니다. 서버는 암호문만 들고 있습니다.
04 답하기
글에 답하면 쓴 사람과 나, 둘만의 대화가 됩니다. 다른 1촌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.
모르는 질문이면 알 만한 1촌에게 건넵니다. 글은 한 사람씩, 아는 사람을 따라 건너갑니다.
이번 주말 부산 가요. 국밥집 아는 사람?
부산에서 오래 살아서 알 겁니다
이번 주말 부산 가요. 국밥집 아는 사람?
05 되찾기
열쇠 조각을 1촌들에게 맡겨 둡니다. 새 폰에서 PIN과 1촌들이 맡은 조각이 모이면 계정이 돌아옵니다.
서버 혼자서는 열 수 없습니다.
초대로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